<훈민정음>은 1443년 조선의 제4대 왕, 세종대왕께서 창제 하셨다.
<훈민정음>이 한글(Hangeul)#2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08년 주시경(周時經)을 중심으로 ‘국어연구학회’가 만들어졌으나, 일제의 탄압에 못 이겨 바로 ‘배달말글몯음’으로 이름을 고친 후, 1913년 4월에는 다시 그 이름을 ‘한글모’로 고쳤다. 이때부터 ‘한글’이라는 이름이 쓰이기 시작한 듯하며, 널리 쓰이게 된 것은 1927년 한글사에서 펴낸 『한글』(7인의 동인지)이라는 잡지에서부터이다.
1443년 당시 조선이라는 나라는 계급사회로 군왕과 양반과 평민으로 구분되는 신분 계급 사회였다.
당시 문자는 중국에서 사용되는 한자#1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는 양반들이 사용하는 문자이었으며 일반 백성들은 배우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문자였다.
또한 한자는 뜻글자로 배우기 어려웠으며, 이를 읽고 쓰는데 있어 일반 백성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음을 아시고 세종대왕께서는 이를 가엾게 여기시어
일반백성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가 필요함을 아셨다. 그리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기의 생각과 하고자 하는 바를 문자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게 하고자 스스로 연구하여 <훈민정음>을 만드셨다.
한자#1는 뜻 글자로 말과 글이 달라서 한자를 배우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 여러가지 많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서로간의 소통이 이루어 지지 못하여 좋지않은 일들이 발생 하였다.
세종대왕은 이러한 불편함을 아시고 이를 해결 하고자 우리만의 문자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해 동안 연구하시어 새로운 문자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시고 이를 <훈민정음>이라 하셨다.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며, 이는 세종대왕 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소통의 문자인 것이다.
한글은 소리글자(음소문자)로 말 소리를 그대로 적는다.
한자, 한글, 영어의 표기와 발음 예를 알아보자 예) 표기[발음]
한자) 父[fù], 母[mǔ]
한글) 아버지[아버지], 어머니[어머니]
영어) father[ˈfɑːðə(r)], mother[ˈmʌðə(r)]
여기서 한자와 한글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한자로 父母는 한글로 '부모'라고 쓰고 읽을(발음할)때도 '부모'[Bumo]라고 읽는(발음한)다.
그러나 한자로 읽을때는 [Fùmǔ]라고 읽어서 우리가 읽는 '부모'[Bumo]와는 발음상 다르게 들릴수가 있다.
읽는(발음하는) 소리만 듣고는 알아 듣지 못하여 그 뜻이 서로 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글로 적는다 하여도 한자를 모르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알지를 못한다.
이렇게 당시에는 한자를 사용하여 문자생활을 하다 보니 군왕과 양반 그리고 일반 백성들 사이에 여러가지로 소통이 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까닭으로 세종대왕 께서는 우리만의 글자의 필요성을 느끼셨고 백성들 모두가 사용하는 글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구하시고 마침내 새로운 문자 <<훈민정음>>을 만드셨다.
한자 : 문자 [父母], 발음[Fùmǔ]
한글 : 문자 [부모], 발음[Bumo]
설명 :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 참고 자료 : 사전적 의미
#1 한자((漢字)
고대 중국에서 만들어져 오늘날에도 쓰이고 있는 표의 문자. 은허에서 출토된 기원전 15세기경의 갑골 문자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이며, 현재 알려져 있는 글자 수는 약 5만에 이르는데 실제로 쓰이는 것은 5,000자 정도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사용한다.
* 父[fù] 아버지 부/아비 부, 자 보
부수 父 총획 4획
1. (아버지 부/아비 부)
2. 아버지, 아비, 아빠
3. 친족의 어른
* 母[mǔ] 어머니 모, 없을 무
부수 母 총획 5획
1. (어머니 모)
2. 어머니
3. 어머니뻘의 여자(女子)
* 참고 #2 한글(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1508(검색: 20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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